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 리암 헨드릭스(32), 밀워키 브루어스의 소방수 조시 헤이더(27)가 올해 최고의 마무리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두 선수를 각각 마리아노 리베라상, 트레버 호프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부터 시즌 최고의 마무리투수에서 수여되는 이 상은 아메리칸리그에는 마리아노 리베라상, 내셔널리그 최고 마무리에는 트레버 호프먼상이 주어진다. MLB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넘기고 은퇴한 두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를 기리고자 이 상을 제정했다.
헨드릭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이던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화이트삭스와 3년 5400만달러 계약의 첫해를 보낸 그는 69경기에서 71이닝을 소화하며 8승 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WHIP)은 0.73으로 MLB 전체에서 가장 좋았고,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