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1월 현재 북미 서버 업체들의 반도체 재고가 3분기 대비 30% 이상 축소되며 반도체 재고 소진 속도가 예상을 상회 △4분기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3배 상승해 분기 영업이익 1조원 상회 전망 △내년부터 인공지능(AI)을 통한 메타버스, NFT 시장의 신규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당초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가격협상은 고객사 가격저항이 크고 협상도 지연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예상보다 순조로울 전망”이라며 “이는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반도체 재고 영향으로 북미 서버 업체들이 반도체 가격협상의 무게중심을 가격인하 보다 선제적 물량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로 인해 반도체 가격 등락 폭 관점의 D램 가격의 바닥은 당초 시장 전망치 (내년 2분기) 대비 3개월 앞당겨져 비수기인 내년 1분기 형성할 가능성이 클 전망”이라며 “따라서 반도체 업체의 주가 선행성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4분기 바닥 확인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10개월간 주가 조정을 거친 삼성전자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 36% 저평가돼 있어 내년 이익 감소 우려가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가격 조정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 4분기가 비중 확대의 적기”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