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학술상’은 물 분야 학회 중심의 기존의 학술상에 이어 물 문제 해결 및 물 분야 연구개발의 다양성과 파급력을 더하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올해 제정한 학술상이다.
제1회 ‘K-water 학술상’ 대상은 기후변화와 인간 활동에 따른 가뭄의 발생형태 및 지속기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김태웅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의 연구는 확률적 분석기법을 가뭄 분야에 최초로 적용해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향성을 제시하고, 가뭄과 홍수 등 물 재해 관련 국가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상은, △조경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물환경 분야) △이창하 서울대학교 교수(물이용 분야) △이기하 경북대학교 교수(물 안전분야)가 각각 선정됐다.
물 환경 분야 우수상을 받은 조경화 교수는 드론 등을 이용한 초분광 (근적외선 영역을 200개 이상의 파장으로 쪼개는 기술로 현미경으로 관측 불가능한 영역까지 확인 가능) 원격 관측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관측 결과의 신뢰성을 높여 녹조와 조류 발생 등 물환경 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물이용 분야 우수상 수상자인 이창하 교수는 수 처리 과정 중 하나인 오존산화공정에 머신러닝기법을 활용해 미량유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더욱 고도화된 수 처리 공정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 안전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이기하 교수는 수문시계열 예측에 딥러닝 기법을 적용해 최소한의 정보로 하천 수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관측 데이터가 부족한 유역에서도 정확한 홍수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수문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 원, 분야별 우수상 수상자에는 상패와 각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K-water 학술상’은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추천 및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3단계 검증을 거쳤으며, 해당 연구의 우수성 및 국가, 사회적 기여 등을 중점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