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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W’는 지난 9월 ‘뮤콘 2021’ 과 10월 ‘ON THE K’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콘진원의 음악공연이다. 다양한 장르의 K팝을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선보이며 장르 다양화를 통한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한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5일 동안 진행되며, 매일 각기 다른 5개의 주제로 38개 팀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열리는 이날 밤 9시 첫날 공연에는 ‘수능 금지곡 잠금 해제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노라조 △로꼬 △모모랜드 △블랙스완 △키 △훅 등 8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둘째 날은 △김재환 △멜로망스 △소유 △유승우 △펀치 등 7팀이 인기 K드라마의 OST를 중심으로 무대를 이어나간다. 셋째 날은 △보아 △아도이 △있지 △정세운 등 8팀이 참여하며, 넷째 날 공연은 ‘K팝 성지순례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등 6팀이 나선다.
공연 마지막 날에는 △루시 △스테이씨 △에버글로우 △오마이걸 △이찬원 △크랙실버 등 9팀이 트로트와 락, K팝 등 장르별 K뮤직을 선보인다.
또 지난 9월 ‘뮤콘 2021’ 에서 차세대 글로벌 뮤지션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우수 뮤지션으로 선정된 15팀도 ‘KMW’무대에 오른다. MC로는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방법’ 등에서 주목받은 배우 정지소가 참여한다.
콘진원은 우수 뮤지션 15팀에게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뮤지션과의 협업 기회, 유럽 시장분석 및 프로모션을 진행된다. 아울러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KMW’ 공연 실황과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K뮤직 위크를 통해 K팝 아이돌을 필두로 확산되는 한류 열풍을 대중음악 전 장르를 포괄하는 K뮤직으로 확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지닌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