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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이기일 교수,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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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11.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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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이 불안, 우울, 편두통까지 유발"
이기일 건양대병원 교수
이기일 건양대병원 교수
코의 중앙을 이루는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이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비중격만곡증’과 불안, 우울, 편두통 등 신경정신학적 합병증 발생과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건양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이기일 교수가 연구한 ‘비중격만곡증이 불안, 우울, 편두통에 미치는 영향’ 제목의 연구논문이 SCI 국제저널인 미국 ‘PLOS ONE’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기일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환자 13만6000여 명의 기록을 분석해 비중격만곡증 진단을 받은 환자군이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불안, 우울증, 편두통의 발생위험이 각각 약 1.2배 더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기일 건양대병원 교수는 “비중격만곡증이 코막힘이나 축농증 등 코와 관련된 증상이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불안이나 우울, 편두통 등의 신경정신학적 증상까지 발생시켜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며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이기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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