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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참담했던 27타수 무안타,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정책 참사는 청년들의 꿈을 빼앗아갔다”며 “국가는 맞춤형 제도와 정책을 만들고 사회는 보유한 금융자본을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시켜 줘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안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주택 공급 차단 정책이 집값을 폭등시켰다면서 향후 5년간 수도권에만 150만호, 전국적으로 250만호 공급이 필요하다는 진단했다. 250만호 공급분 중에서 100만호를 토지임대부 안심주택으로 건설하겠다고 했다. 이 중 절반인 50만호를 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토지임대부 안심주택에는 국공유지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울에 있는 국공유 유휴부지, 노후 공공청사, 국철 및 전철의 지하화를 통한 상부 공간, 공공임대주택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공기업 미이용 부지나 지방 이전 부지 등을 제시했다.
서울과 지역별 거점도시에 건설되는 토지임대부 안심주택은 초고층 주상복합형 ‘청년 캠퍼스’ 형태로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청년 캠퍼스 저층과 지하에는 창업공간과 사무공간, 문화 예술, 체육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서울에서도 청년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공중도시 건설이 불가피하다”며 “지방의 경우에는 빅데이터로 청년 유동 인구 분석을 통해 거점도시와 지역을 찾아내겠다”고 설명했다.
45년 모기지론 도입도 약속했다.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장기 무주택자, 청년에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 기준금리 수준의 이자, 15년 거치·30년 상환의 초장기 모기지론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세를 사는 청년을 위해선 전세금 대출의 원금분할 상환방식 의무화도 폐지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 후보는 대입 수시전형 폐지, 준 모병제 도입 등 청년 공약을 연이어 발표하며 20·30세대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