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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호 행잉베드 재배시설 딸기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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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21. 11. 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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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뜬 청도딸기 소비자 품까지 훨훨
청도군,행잉베드 재배 딸기 첫 출하
이승율 청도군수(중앙)가 18일 청도읍 소재 단디팜 농장에서 열린 제1호 행잉베드 재배시설 딸기를 첫 출하 현장을 방문해 김상호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장, 이종화 청도군딸기연구회장, 딸기 재배농가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하이베드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해 청도읍 소재 단디팜 농장에서 제1호 행잉베드 재배시설 딸기를 지난 18일 첫 출하했다.

21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청도 딸기의 스마트팜 기반 구축을 위해 하이베드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해 하이베드 시설 5곳과 행잉베드 시설 1곳을 지원했다.

행잉베드란 재배베드가 공중에 매달려 있는 구조여서 사람 키 높이에 맞춰 재배베드를 자유롭게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농업기술이다.

특히 높이조절이 가능한 행잉베드 재배방식은 기존 작업자 공간에 베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어 단위면적당 재식주수를 일반 고설재배에 비해 약 2배 많게 할 수 있어 수확량이 많다.

또 베드의 높이를 조절해 작업자의 신체 조건에 맞출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광량조절 및 온도조절은 물론 베드 밑으로 차량 등의 이동이 가능해 토지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창섭 단디팜 농장주(28)는 “청도군 딸기 하이베드단지 조성사업으로 제1호 행잉베드 재배시설 딸기를 첫 출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딸기 재배 승계농으로 3년 이상의 행잉베드 재배방식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농법을 지속적으로 익혀 보급하는 젊은 농부가 되겠다” 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 앞으로 청도군에 반시, 복숭아뿐만 아니라, 딸기가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이웃나라에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업의 6차산업을 이끄는 청도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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