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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LG화학에서 분사해 설립된 2차전지 제조업체다.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연결 기준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조4125억원, 분기순이익은 8581억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까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업설명회(IR)를 펼친 뒤 내년 1월 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일정이 지연된 만큼 공모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당장 12월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수요예측과 일반공모에 이어 상장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리콜 사태로 상장 일정 자체가 3개월가량 잠정 중단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는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70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가 상단은 30만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공모를 통해 13조원가량을 모집할 것으로 보인다. 신주 모집 80%와 구주 매출 20% 정도 비율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예상대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완료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단박에 시총 3위로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