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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예비심사 통과…“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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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2. 06. 18:15

현대엔지니어링_사옥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날 “이번 기업 공개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등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모든 분야에서 솔루션 제공과 함께 △자산관리사업과 탄소제로·수소 생산 관련 사업 △G2E(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도 추진 중이다.

매출 비중은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을 합쳐 45.5%, 건축·주택 부문이 43.5%, 자산관리·기타 부문이 11%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 공개를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했다.

이후 7월에 탄소를 이용한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소형원자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G2E 사업부를 신설했다.

8월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3명을 추가 선임해 기존 1인에서 4인 사외이사 체제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관사 그룹인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과 향후 일정·내용을 조율한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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