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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정 사장은 부품 국산화와 소재·부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사장은 1984년 LG반도체로 입사해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를 거쳤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핵심 생산장비의 국산화, LG화학에서는 반도체 패키지용 첨단기술을 확보했다.
2019년부터는 LG이노텍 사장을 맡아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인공지능 방식의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세계에서 전력손실이 가장 적은 ‘고효율 자성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올해 9월에는 중(重)희토류 사용을 최소화한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 마그넷’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