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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후보 직속 디지털대전환위원장’ 맡는다... 이번 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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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1. 12. 15. 10:38

박영선 이번주 귀국 후 다음주께 공식 등판 전망
"이·송, 박영선 등판 필요성 깊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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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3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인재근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병화 기자
미국에 체류 중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후보자 직속 디지털대전환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 전 장관은 이번주 중 귀국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는 박 전 장관을 후보자 직속 디지털대전환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중소기업 벤처업계 요구가 높았고 당내에서도 필요하단 목소리 많았는데, 이 후보와 송영길 대표는 박 전 장관의 선대위 참여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디지털대전환위원장으로 임명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대전환위원회는 이 후보 공식 1호 공약을 이름으로 하는 위원회이며 박 전 장관은 앞으로 성장 공정 일자리 등 핵심국가비전을 직접 챙기며 승리의 발판 마련해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박 전 장관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낙마한 이후 7월부터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 고문을 맡아 미국 체류 중이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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