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연간 수출액 100억달러…자동차 산업 신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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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대수는 30만29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내수는 14만3815대로 16% 감소했으며 수출은 17만8994대로 4.7% 줄었다.
업체별 생산 증감률은 현대 -8.7%, 기아 -4.1%, 한국GM -35.0%, 쌍용 -31.5%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출고 적체가 심한 차종 중심으로 주말 특근을 실시해 지난달보다 감소폭이 완화됐다. 르노삼성은 이들 중 유일하게 내수와 수출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0.6% 증가했다.
내수는 완성차기업 모두 전월대비 생산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동기간 역기저효과, 수입차 판매 급감으로 16% 감소한 14만3815대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볼보를 제외한 모든 외국계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2%가 줄었다.
‘베스트 셀링카’ TOP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1위는 스포티지였고 그랜저, 아반떼, 쏘나타, 쏘렌토가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 올해 10월까지 내연기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가 줄었고, 친환경차는 65.3%가 늘었다. 특히 디젤차 비중이 7%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비중은 각각 4.7%, 3.1% 늘었다.
전기차와 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은 6.8%로 확대되면서 일부 유럽국가와 중국을 제외한 가장 높은 판매비중을 기록했다. 승용차의 경우 지난해 10월까지 신규등록대수는 디젤차가 35만7000대로 21만대였던 친환경차를 상회했다. 그러나 올해는 친환경차가 26만대로 디젤차 19만4000대를 뛰어넘으며 상승세를 탔다.
수출은 판매대수가 4.7% 감소한 17만8994대였지만 금액은 3.3% 증가한 4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친환경차 수출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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