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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보다 22% 증가…서울은 1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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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12.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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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시장 불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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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2%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은 올해보다 약 14%가 줄어 전월세시장 불안이 예상된다.

20일 직방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21만4381가구, 임대 물량 제외)보다 21.9% 늘어난 26만1386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14만2751가구)과 지방(11만8635가구) 모두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각각 22%씩 늘어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4만116가구)의 입주 물량이 올해의 약 2.6배로 증가한다. 경기도(8만4487가구)도 올해 대비 5%가량 새 아파트 입주가 많아진다. 다만 서울은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8148가구로 올해보다 약 14% 줄어든다.

직방 관계자는 “내년에 늘어나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세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내년에 서울은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시장 불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직방 측은 내년 7월 말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 2년이 돌아오는 것도 전세시장 불안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계약을 2년 연장한 매물이 내년에 한꺼번에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임대료 인상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이후 나올 전세는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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