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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시련이 성공 만들어…잠시 멈춤,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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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12. 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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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참여 늘어 바람직…'백신=안전' 인식 확고한 대세"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시련이 성공을 만든다”며 “잠시 멈추는 지금 이 시간을 앞으로 전진하기 위한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우리는 지금 고비를 이겨내고 반드시 일상회복에 성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상회복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로,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언제든지 부딪힐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부족했다고 판단되는 준비 상황을 점검해 교훈으로 삼고 전열을 확실히 재정비해 일상회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채비를 갖춰야 한다”며 “돌다리를 두드리며 건너는 심정으로 점진적이며 조심스럽게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역시 오미크론 변이가 조만간 대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일상회복은 어느 정도의 확진자 증가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경우에도 확진 환자들을 보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체계 보장돼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희망적인 소식은 백신접종에 점차 속도가 나고 있는 것”이라며 “백신 접종은 이제 연령과 계층을 넘어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호벽이라는 인식이 확고한 대세가 됐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추세대로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 코로나의 위험성을 줄이면서 의료 대응 여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소아 청소년의 접종 분위기가 확산되고, 18세 이상 미접종자들의 접종 참여가 늘어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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