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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거리두기 효과 지속시 내년 1월 하루 확진자 최대 47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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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12. 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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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효과 감소하면 최대 8400명"
"이번주 확진자 규모가 중요"
코로나 위중증 환자수 1천63명<YONHAP NO-0982>
22일 오전 서울 강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방역당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지속될 경우 내년 1월 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00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추계에 따르면 지난 2주간의 거리두기 효과가 계속되면 하루 확진자는 이달 말 8000여 명까지 늘었다가 내년 1월 말에는 최대 4700여 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거리두기 효과가 떨어질 경우에는 내년 1월 말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최대 8400여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이번 전망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지면 이런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과 관련해 여러 시나리오가 있고, (오미크론 외에) 여러 변수를 고려해 시뮬레이션 계측지를 만든다”며 “현재 국내 오미크론 확산 추이를 높게 잡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간 확진자를 예측한 것이기 때문에 오미크론을 아주 큰 변수로 둔 결과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 반장은 “이번주 상황히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며 “이번주 확진자 규모와 고령층의 비중, 중증화율 등이 어떻게 바뀌는지가 향후 전체적인 유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금이 상당히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번주 확진자 규모가 지난주와 유사하거나, 약간 적게 나타나고 있어 이전까지 매주 15~20% 가까이 증가하던 추이와 비교하면 증가세는 둔화한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감소세로 전환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해 이번주 상황을 더 지켜보면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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