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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백령도 장병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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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12. 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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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해병대 장병 격려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서해 백령도를 방문, 해병대 여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부대 현황을 청취한 뒤 전방관측소(OP)에 올라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3일 서해 백령도를 방문해 최전방 해병대 장병들을 노고를 위로했다. 또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하며 “국민들이 백령도를 많이 방문해 천안함 용사들의 뜻을 오래 기리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백령도 해병대 여단을 찾아 식당에서 지휘관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한식 셰프가 직접 와서 취사병들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고 소개하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할 텐데 대통령 부부와 식사를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 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백령도는 군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장병들이 긴장된 가운데 근무하고 외출·외박을 하더라도 섬을 벗어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특별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OP 근무 장병들을 비롯해 해병대 여단본부 및 육군, 항공대 전 장병들에게 넥워머, 보습크림, 핸드크림, 립케어 등으로 구성된 겨울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김정숙 여사는 해병대 여단에서 여군 및 여군무원들과 별도로 환담을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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