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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내린 폭설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 잇달아...일부 여객선도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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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1. 12. 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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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전남 목포 지역에 내린 폭설로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 위로 제법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이명남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 폭설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해남과 영광, 함평 등에서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9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대부분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눈으로 인해 일부 도로와 여객선 운항도 통제되고 있다.

오전 9시 현재 통제된 3개 구간은 △구례 성삼재 △진도 두목재 △대명리조트 입구 등이다. 여객선은 5개 항로 9척이 통제되고 있다. 운항을 멈춘 항로는 목포~홍도, 계마~안마 등 목포 5개 항로다.

현재 전남에서는 무안·목포·해남·신안·진도·흑산도·홍도에 대설주의보, 여수·곡성·구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주요지역 현재 적설량은 △무안 해제 27.3㎝ △영광 염산 13.4㎝ △신안 압해 10.3㎝ △목포 8.7㎝ △진도 6.9㎝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강한 추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안 5~15㎝, 서부 내륙 3~8㎝이며, 북동부 지역은 0.1㎝ 미만 눈 날림 수준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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