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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돌삼국지 서비스 중단…토큰 제외한 ‘무돌삼국지 리버스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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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12. 27. 16:20

무돌삼국지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제공=나트리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서비스를 중단하고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L’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개발사 나트리스 측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이용자 접속이 차단된다고 공지했다.

나트리스는 무한돌파삼국지리버스 접속 차단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돌토큰’ 지급 및 이용 콘텐츠를 제외시킨 새로운 버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L’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무한돌파삼국지리버스에 연동했던 계정으로 해당 게임에 로그인하면 기존 게임 정보 그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가상자산인 무돌토큰은 더 이상 게임 내 보상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나트리스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 결정취소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소송 및 등급분류결정취소처분 취소소송을 예고했다. 이를 위해 김앤장법률사무소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 나트리스는 이날 중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게임위는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해당 게임에 대한 사후 심의를 진행했고, 등급분류 취소를 통보한 바 있다. 나트리스는 애플 앱스토어에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L’을 출시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실망감을 드리게되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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