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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硏, 오미크론 자체검사 개시 첫날 2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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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12. 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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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2명 추가감염 확인…신속 진단체계 구축
오미크론 분석 사진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오미크론 변이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제공=세종보건환경연구원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30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자체검사를 개시한 가운데 해외입국자 2명이 오미크론 양성으로 확인됐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던 오미크론 검사에 대한 기술이전을 차질 없이 완료해 이날부터 자체확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검체 이송 등으로 인해 약 3일정도 소요되던 검사시간을 3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검사 절차는 코로나19 중합 효소 연쇄반응 검사(PCR)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질병관리청 검체 송부 없이 세종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곧바로 바이러스 변이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실시된 자체 검사 결과 케냐를 방문했다가 국내로 입국한 2명의 확진자가 오미크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세종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발생은 총 5명이며 모두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6월 이후 델타변이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오미크론이 우세 종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자체 검사를 통해 신속 진단 체계를 갖추는 한편, 관내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상구 세종시 감염병연구과장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시 자체적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오미크론 발생추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역학조사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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