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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한계를 뛰어넘는 Banking’을 주제로 지난해 성과를 돌아봤다. 또 신한금융그룹 경영포럼에서 제시된 핵심 아젠다를 은행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진옥동 행장은 우리가 함께 걸어온 모든 여정은 고객과 미래를 위한 길이였다며, 그 동안 강조해왔던 ‘과정의 정당성’과 ‘신의성실’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면서, 올해는 ‘변화’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직, 플랫폼, 채널관점에서 큰 변화 과제에 직면했고 과제의 이유와 의미를 파악해 성과를 내야 된다”고 강조했다.
진 은행장은 사이먼 시넥의 저서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나오는 ‘골든서클’을 예로 들며 직원들에게 열의와 성취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소통의 방법으로 왓(WHAT)은 실천의 결과물, 하우(HOW)는 실천방법, 와이(WHY)는 미션, 일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왓(WHAT)에만 집중해서 이야기하면 그 특징은 잘 전달할 수 있지만, 특별한 감동을 주지 못하는 반면, 와이(WHY)를 먼저 설명하면 감정을 자극해 하우(HOW)와 왓(WHAT), 즉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의 배달플랫폼 ‘땡겨요’를 예로 들며 “플랫폼을 통해 가맹점, 소비자, 라이더 모두 이익을 얻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고객의 와이(WHY)”라며 “고객의 와이에서 시작해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로 ‘땡겨요’를 구축한 것처럼 앞으로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와이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 은행장은 “결국, 우리의 와이는 ‘고객’과 ‘미래’이며, 애자일조직, 뉴플랫폼, 채널전략 등 올해 사업도 고객과 미래를 위해서 추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창업 40주년을 맞이하는 신한은행의 리더들에게 신영복 선생의 문구 ‘처음처럼’을 언급하며, “훗날 오늘의 각오를 되돌아 봤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