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방한 성격에 강한 추진력 바탕으로 회사 이끌어
코로나19에도 회사 성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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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할 때 거침 없는 박 대표는 일에 있어서도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 3월 서양네트웍스 대표로 취임한 뒤 회사전체의 목표와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강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 문화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또 신속한 결정과 대응이 이뤄지는 유연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서양네트웍스는 유아·아동복 업계 1위 기업이다. 서양네트웍스는 블루독, 밍크뮤, 알로봇, 블루독베이비, 리틀그라운드, 래핑차일드 등 유아동 전문의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블루독과 블루독베이비는 명실상부 유아동복 업계의 대표 브랜드다. 밍크뮤는 유아마켓에서 점유율 45% 차지하고 있다. 알로봇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유니크한 키즈 브랜드이고, 리틀그라운드는 프리미엄 키즈 셀렉샵으로 국내외 감성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래핑차일드는 유아동 SPA 브랜드로 트렌디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서양네트워크는 유·아동복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대부분 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운영되던 기업이다. 이에 박 대표는 올해 온라인 매출 비중을 높히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최근 업계 트랜드가 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이 일상화가 되면서 온라인 영업의 비중이 커졌다. 박 대표는 현재 10% 내외인 온라인 매출 비중을 향후 2년 내 30~40% 비중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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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동복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규모를 넓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21년 하반기 패션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동복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6.6% 성장했다. 패션 시장 전체 규모가 동기간 10.3% 증가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이 같은 아동복 시장의 성장 배경엔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 부모의 등장’이 있다. 자신 못지않게 아이의 패션에도 신경 쓰는 MZ세대의 심리와 자녀에게 쓰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상황이 맞물리며 시장에 돈이 몰렸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아동복 업계의 트랜드에 맞춰 서양네트웍스도 제품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급화·프리미엄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요즘 엄마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지만, 태어난 아기가 소중하니 육아 용품만큼은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길 원한다”며 “자사의 유아브랜드인 밍크뮤와 블루독베이비는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백화점 마켓에서 1,2위를 선점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셀럽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리틀그라운드도 선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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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회사 경영에 있어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고객과 함께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임직원들과 고민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