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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우리 밀 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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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1. 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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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리밀협동조합과 생산 확대 및 품질 향상 등 상호 협력키로
완도군
완도군은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과 우리밀 산업 활성화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신우철 완도군수,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5일 우리 밀 지키기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과 우리 밀 산업 활성화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 밀의 계약 생산, 판매, 가공 등을 통한 우리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으로 국산 농산물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고, 완도 환경에 맞는 우리 밀 특화 단지를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과 완도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리 밀 생산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행정적, 기술적 지원 △안정적 판로를 위한 계약 재배, 종자 공급, 판매, 홍보, 가공품 개발 △완도 환경에 맞는 우리 밀 품종 공급과 재배기술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우리 밀 사업을 유치했으며, 노화읍을 중심으로 약 35ha에 밀을 파종해 완도 환경에 맞는 품종과 재배 기술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제빵과 연계하는 등 우리 밀을 활용한 가공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우리밀협동조합과 우리 밀 생산 확대와 품질 향상 등에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군에서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에 공급해 농가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은 우리 밀 정부 수매가 1984년 중단되면서 우리 밀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우리 밀 보존과 자급률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2004년에 창립, 우리 밀의 1/3을 수매해 공급하는 등 우리 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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