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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완성차 회사인줄…車 반도체로 진격하는 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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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1. 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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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퀄컴 부스./사진=홍선미 기자
미국 퀄컴(Qualcomm)이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장을 위해 진격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 1위 주자인 퀄컴이 움직이는 스마트폰이 될 미래차에도 AP 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플랫폼을 활성화해 업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CES 2022’ 개막 전날인 4일(현지시간) 르노, 혼다, 볼보 등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맺고 자사의 자동차용 플랫폼 ‘스냅드레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를 공급한다고 발표하는가 하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한 전시관에는 자동차만 3대를 전시하며 차량용 칩셋 기술을 과시했다.

6일(현지시간) 방문한 궐컴의 부스에는 다수의 관람객들이 현장에 전시된 지프(Jeep), 아우디(Audi) 등 차량에 접목된 퀄컴 칩셋 기술들을 살피고 있었다. 전자제품이나 자동차와 같은 완제품 판매 기업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퀄컴의 부스는 사람들로 붐볐다.

부스를 찾은 기자에게 퀄컴 관계자는 “상담을 하러 왔느냐”고 물으며 “이 곳은 기업 손님들을 위한 곳”이라고 귀띔했다.

스냅드레곤 디지털 섀시는 와이파이, 롱텀에볼루션(LTE) 등의 통신, 소프트웨어 등을 한데 모은 플랫폼으로 하나의 세트 형태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지프의 2022년형 올 뉴 컴패스에 스냅드레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이 장착됐다고도 설명했다.

시스템온칩(SoC), 와이파이, 블루투스, 고정밀 위성측위시스템(GNSS), 소프트웨어 등을 탑재해 고급 그래픽과 오디오 등의 기능을 선사하는 디지털콕핏 플랫폼, LTE 모뎀 등을 장착해 차량 통신을 지원하는 오토 커넥티비티(Connectivity) 플랫폼이 내재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나컬 두갈 퀄컴 수석부사장은 4일 라스베이거스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완성차 업체가 안전하고 직관적이며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같은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가장 몰입감 있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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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퀄컴 부스. 기업들의 상담이 진행되는 프라이빗 부스./사진=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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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퀄컴 부스./사진=홍선미 기자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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