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디지털 학습기기 지급' 약속
유기홍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돌봄에서 평생교육까지 국가책임을 확고히 하고, 교육기회의 사다리를 더 공평하고 단단하게 세우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유 위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해 고른 돌봄과 교육으로 보살피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 돌봄교실에 양질의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며 “초등학생 오후 3시 동시 하교제를 추진하고 저녁 7시까지 방과 후 돌봄시간을 연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긴급돌봄센터를 구축해 야간 긴급돌봄 등 적재적소의 돌봄 수요까지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되도록 메타버스·AI 등 디지털 역량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시대를 주도할 ‘100만 혁신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K-Eduverse’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모두에게 1인 1 디지털 학습기기를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위원장은 이밖에도 △기본학력 전담교사 배치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도로 감축 △학교와 지역에서 함께 배우는 ‘행복한 지요일(지역학습일)’ 제도 도입 △국립대·연구중심사립대·정부출연연구소 간 ‘한국형 대학원 공유체제’ 구축 △지역 평생교육기관·대학·전문대학 참여 평생학습시민대학 플랫폼 신설 추진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학입학 전형 제도 공정성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대입 공정성 위원회’를 설치해 대학별 수시전형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선발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만약 수시 입시부정이 발견되면 엄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를 미래지향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위원장은 “산업체·지방정부·대학·청년이 참여하는 지역대학 혁신법인을 설립해 지역대학 혁신체제를 구축하고 교수·연구인력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공유대학’을 추진하겠다”며 “‘공유대학’은 지역에 따라 공동입학과 공동학위까지 추진하는 ‘연합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