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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택한 조현준, 정기 임원 인사서 김규영 부회장 등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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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 01. 10. 18:02

㈜효성 김규영 부회장,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 등 총 39명 승진
(주)효성 김규영 부회장
김규영 (주)효성 부회장/제공=효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안정과 실리를 택했다. 올해 정기임원 승진 인사에서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면서다. 김 부회장은 1948년생, 손 사장은 1954년생으로 1968년생인 조 회장보다 나이가 많다. 최근 젊은 임원이 배출되고 있는 재계 분위기와는 다른 모습이다. 조 회장이 변화와 혁신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효성은 10일 지주회사 김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과 손 대표의 사장 승진 등 총 39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과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시켰다는 설명이다.

김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 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끈 산 증인이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1위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기술 전문 경영인이다.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
효성티엔에스(주) 손현식 사장
손현식 효성티엔에스(주) 사장/제공=효성
손 사장은 미국, 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낸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 1977년 동양나이론에 처음 입사한 이후 효성티앤에스 구미공장장과 금융사업 총괄담당 등을 역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사업을 크게 성장 시켰으며, 핀테크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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