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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2022년 신년 기자감담회’에서 이철 감독회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감독회장은 “올해에는 변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만들어 실행할 것”이라며 “우선 기도운동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감리회는 지난해 11월 30일~12월 2일 ‘감리회 기도의 날’이라는 제목으로 교회 회복·선교 회복·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했다.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진행된 기도회에 연인원 3500여명이 참여했다고 감리회 측은 밝혔다.
감리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입법의회에서 ‘정회원 11년급 이상 교역자와 동수의 평신도’에게만 부여하던 선거권을 ‘정회원 1년급 이상 교역자와 동수의 평신도’로 개정했다.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당장 올 가을 예정된 감독선거부터 선거권자는 1만800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회장은 “젊은 목회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감리교회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본다”면서 “세대가 달라지면 결정도 달라지는데 이것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 밖에 감리회는 입학정원 미달에 따른 감리회 산하 신학대학교 3곳의 통합운영을 추진하고 지방목회자의 자제들을 위해 사용됐던 ‘인우학사’를 선교사를 위한 공간인 ‘아펜젤러선교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입법의회를 통해 은급 상한액을 80만원으로 줄이기로 했었다. 현재 시행 중인 은급제도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 국민연금 가입 의무화 방안도 거론됐다.
은급제도는 1984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일종의 목회자들의 은퇴 연금이다. 해마다 은퇴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2030년 후반에는 누적 은퇴자가 59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급제도 유지에 교단의 부담 또한 커진 상태다.
이에 이 감독회장은 “그동안 감리회는 임대사업 외에는 다른 사업을 벌이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다양한 사업해서 자구안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