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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5년간 ‘일상감사’로 33억4천만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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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1. 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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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주요사업에 대해 일상감사를 실시해 33억4000만원의 교육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일상감사란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과 공법 및 계약방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다.

대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 5년간 528건의 주요사업에 대해 일상감사를 실시해 총 958건의 오류 사항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33억4000만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시설공사의 설계도서(도면, 내역서, 시방서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검토로 학교공사 부실방지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소음 및 분진 저감시설, 작업자 전용 휴게실 및 화장실을 공사에 반영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작업자의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 일상감사 지적건수 및 오류 유형을 보면 전체 130개 지적 건수 중 ‘단가 및 일위대가 부적정’ 31건(23.%), ‘공사원가계산 오류’ 22건(16.9%), ‘설계도서 상이’ 19건(14.6%), ‘설계누락’ 11건(8.5%), ‘중복적용’ 10건(7.7%)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감사 후 사업부서에서 오류를 모두 수정하고 공사를 집행해 시공 업체의 행정적·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또 지난해는 공사분야 일상감사 사례집을 관내 모든 학교와 학교공사 시공업체에 배부해 사례를 공유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일상감사 회신 기간을 감사규칙이 정한 7일에서 4일로 단축 운영해 학교 관계자와 지역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홍상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지속적으로 감사결과를 사업부서에 통보하고 개선해 일상감사의 효과가 잘 정착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상감사 회신 기간을 단축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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