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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지난해 4분기 실적 저조…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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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1. 26. 09:01

메리츠증권은 2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연결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3.2% 내린 779억원, 영업이익은 38.5% 하락한 3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민호 솔로 앨범을 제외하면 신보 판매가 없어 별도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와이지플러스의 보유 주식 처분에 따른 일회성 이익 75억원 기저가 사라지며 4분기 영업이익은 36억원을 가정했다”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SBS에서 방영되었던 ‘조선구마사’가 역사 논란으로 조기종영된 바 있다”며 “이 작품은 SBS, 와이지, 롯데 등이 공동으로 제작한 것으로 프로젝트 지분율을 고려해 손실분을 40억원으로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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