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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경영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출범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피해극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전년 대비 204억원이 증액된 566억원 규모(66억원 기 보증 완료)의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자금은 시가 이자를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1.7%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45%p만큼 시가 이자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올해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자금을 취급할 계획이며 분기별로 각 1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자금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업체당 최대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대출상환 완료 후 1년 미만 경과자의 재 지원 유예조건도 해제하는 등 자금지원 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시는 세종신용보증재단이 보증업무를 개시하시면서 과거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천안지점으로 이동해야 했던 소상공인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과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금 수요 등을 모니터링 해 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문의는 세종시 기업지원과 또는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부에서 가능하다.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나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sjsinbo.or.kr)에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