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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작년 영업익 1조2642억·전년比 85.6%↑…“창사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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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1.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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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_정철동CEO
정철동 LG이노텍 CEO./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카메라 모듈 호조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 등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이노텍은 지난 한해 매출 14조9456억원, 영업이익 1조 264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6%, 영업이익은 85.6% 늘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멀티플 카메라모듈,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공급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CAPA)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고, 차량용 카메라,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도 전 제품군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7231억원, 42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9%, 영업이익은 25.6% 증가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카메라모듈을 주로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은 지난 한해 11조51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69.9% 증가한 수치다.

고객사 신모델 공급 확대 및 멀티플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판소재사업은 지난해 연간 1조570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6.3% 늘었다.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전장부품사업의 작년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17.1% 증가한 1조3903억원을 기록했다.

차량용 카메라,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 제품군에서 고른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전장부품사업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수주 건전성 제고 및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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