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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디지털 경제 전략동맹 강화·디지털 플랫폼 정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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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1. 28. 15:56

벤처기업협회,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초청 현장 대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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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이 28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초청 현장 대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벤처기업협회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28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과 서울 상암동에 있는 누리꿈스퀘어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초청 현장 대담’을 개최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차기 대통령의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 방향은’을 주제로 윤 후보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여는 벤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전략에 대해 들어보고 업계의 정책의견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 후보는 “대한민국을 디지털 지구 시대 패권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제 전략동맹을 강화하고 전자정부 수출 2.0 프로젝트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수출하겠다”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단순 행정효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디지털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이를 위해 디지털 경제의 근간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등 혁신산업을 지원하고 기술 연구개발(R&D) 자금과 성장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혁단협 공동회장)과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은 윤 후보에게 각각 ‘혁신벤처 정책제안집’과 ‘디지털혁신 정책제안집’을 전달했다.

혁단협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대전환 시대의 핵심업종이 바로 벤처기업군이며 벤처인들의 기업가정신이 창업과 성장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 의한 선순환 국가생태계도 직접 기여하고 있다”며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4대 키워드로 자유와 개방, 공정과 상생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2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함께 제안했다.

강삼권 회장은 “혁신벤처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우리 경제를 이끌 핵심 대안”이라며 “오늘 제안한 혁신벤처 분야 정책들이 새로운 정부출범을 맞아 대한민국이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국가로 부상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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