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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막 D-5’ 베이징,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세자릿수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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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1. 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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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Olympics Ice Hockey <YONHAP NO-2060> (AP)
/AP연합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5일 앞둔 30일 중국 베이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5명로 늘어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는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세 자리 수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2명은 무증상 감염에서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다. 그동안 무증상 감염자가 잇따라 확진자로 전환된 것을 고려하면 베이징의 집단 감염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증상이 약한 감염자를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하며 공식 통계에서 제외하고 있다.

베이징엔 확진자가 펑타이구에 몰려 있었으나 이날은 펑타이(13명) 외에도 다싱구(4명), 차오양구(2명), 시청구(1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올림픽 개막식이 5일 앞으로 다가온 데다 ‘대륙의 이동’으로 불리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까지 겹쳐 중국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베이징 곳곳에는 임시 코로나19 검사소가 설치돼 시민들이 검사받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섰다.

한편 중국 전역의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베이징 20명을 비롯해 저장(浙江) 19명, 헤이룽장(黑龍江) 8명, 톈진(天津) 4명, 허난(河南) 2명, 윈난(雲南) 1명 등 54명으로 집계됐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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