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홍남기 “2·4대책 시장 안정에 기여…올해 12만3000호 이상 후보지 추가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203010000435

글자크기

닫기

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2. 03. 08:2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홍남기 부동산회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지난달 27일 발표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를 포함해 올해 안에 도심복합 5만호, 공공정비 5만호, 소규모 정비 2만3000호 등 후보지를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앞서 발표한 후보지 전량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지구 지정 등을 완료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작년 발표한 2·4 주택공급 대책에 대해서는 “대책 발표 후 약 1년 만에 목표 물량인 83만6000호의 60% 수준인 50만호 입지를 후보지로 선정하는 등 집행 속도 측면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심복합사업은 10만호(76곳) 규모 후보지를 발굴하고 이 중 3만6000호에서는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했으며, 1만호에서는 본지구 지정까지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정비사업은 공공재개발을 비롯해 총 3만7000호의 후보지를 발굴했고, 공공택지의 경우 330만㎡ 이상 신도시급 입지인 광명시흥,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을 포함하여 당초 목표보다 약 1만호 많은 27만2000호를 확정하고 사전 투기조사시스템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4대책은 발표 직후 물량 효과로 단기 시장 불안을 완화했고, 작년 하반기 들어서는 후보지와 지구 지정이 본격화하며 최근의 시장 하향 안정화 추세에도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저가 아파트 실거래 기획조사에서 적발된 위법·불공정행위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가아파트 관련 법인·외지인의 집중 매집 등 이상거래에 대해 정밀 실거래 조사방침을 밝힌 바 있다”면서 “조사 결과에 대한 조치 방안을 회의 직후 국토교통부에서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 과정에서 확인된 편법 증여, 명의신탁, 법인 탈세 등 위법·불공정행위 일체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국토부, 국세청, 경찰청 중심으로 연중 상시로 조사·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최근의 공급 확대, 심리 진정, 금리 추이, 글로벌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시장 하향 안정세는 더 속도를 낼 전망”이라면서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했던 부분에 대한 일정 부분의 하향 조정과정은 필요하다고 보며, 이런 방향 아래 정책 기조를 계속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