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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상 문제로 향후 창업중심대학 선정 가능성 없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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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2. 14. 14:18

"창업중심대학 선정 소속 아닌 청년들도 신청하게 문호 개방"
중기부, '창업중심대학 선정 결과' 발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은 14일 “이번에 선정하게 된 창업중심대학은 (창업중심대학) 소속이 아닌 청년들도 이 창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고 말했다.

노 창업진흥정책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창업중심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특정 대학 자체뿐만 아니라 권역 내의 다른 대학, 기업, 창조경제센터, 지원기관 등과의 협업체계를 어떻게 잘 구성하는지에 따라서 평가에 가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 단계별로 지원사업, 사업화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에서 기존의 예비, 초기, 도약 패키지라는 사업화 패키지 3개를, 성장 단계별 사업화 패키지 3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에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들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이 3개 패키지 모두에 주관 기관 자격을 자동적으로 부여하게 되는데 이것을 통해서 성장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대학의 창업지원사업은 (기존의) 창업지원, 대학 창업지원은 대학 내부 자원을 어떻게 잘 육성해서 창업을 지원하냐에 초점이 맞춰 있어 대학 자체의 창업은 활발해졌지만 권역 내 특히 대학 밖의 청년들은 그런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예산상 문제도 있어 향후 창업중심대학을 추가로 선정 가능성은 없다”고 언급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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