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이번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국내와 해외의 김 사업 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안이다. 회사 측은 “국내는 CJ제일제당의 신뢰도, 인지도에 고급 김으로 잘 알려진 ‘명가김’의 정체성을 더한 ‘CJ명가’로 운영,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한다”며 “해외는 K-Food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로 지속 운영하며 ‘김=한식’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한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명가’ 제품은 △대중(Mass) △고급(Premium) △대표(Signature) 등 세 가지 포트폴리오로 운영한다. 가성비를 앞세운 ‘대중’ 제품은 재래김·파래김 등 친숙한 제품들로 꾸린다. 감태김·직화구이김 등 고급 원초와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은 ‘고급’ 라인업으로 초사리김·지주식김 등의 원초로 만들어 ‘CJ명가’만의 가치를 담은 제품은 ‘대표’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자회사 삼해상사의 원초 구매 노하우와 CJ제일제당의 직화 기법 등 가공 기술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첫 제품으로 ‘CJ명가 직화돌김’과 ‘CJ명가 담백구운김’ 2종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원초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성숙기에 접어든 4000억 원대의 국내 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과 삼해상사가 가진 강점을 집약해 품질 기반의 종합 김 브랜드 ‘CJ명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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