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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 보도문을 통해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남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이 철로를 이용해 원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인들이 탱크와 장갑차, 자주포 등을 열차에 싣고 복귀를 시작했다면서 복귀 후 장비들은 정례 군사 교육 준비에 이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군은 부대와 전력에 대한 대규모 전술훈련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 훈련에는 러시아군 5개 군관구 모두와 함대, 공수부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군사장비들을 실은 열차가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미국 등 서방 진영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여전하다고 주장하는 데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항상 그랬듯 훈련이 끝나는 대로 부대들이 상주기지로 복귀할 것”이라며 “임무를 완수한 남부군관구와 서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은 이미 열차와 차량에 군사 장비를 싣기 시작했고, 오늘 원주둔 병영으로 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