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시절 닥터헬기 지원... 충분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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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공공의료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인프라를 넓히고 전문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생명을 살리는 것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말에 누구나 동의하지만 모두가 발 벗고 나서지는 않는다”며 “이를 통해 생사의 기로에 놓인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닥터헬기는 분초를 다투는 응급 환자를 신속히 이송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그러나 착륙장이 적어 응급환자가 다시 헬기 착륙장으로 이동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쓰더라. 그래서 학교 운동장과 공원을 닥터헬기 이륙장으로 활용해 귀한 시간을 아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그러나 중대형 헬기를 도입하고 보니 헬기 착륙장 주변 소음 민원이 생기고 전국 외상환자가 이국종 교수님이 계시는 아주대 병원으로 몰리는 문제가 생기더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의 지원은 한없이 더디고 모자라기만 했다. 헬기 구입, 의료진 인건비 지원 등 도에서 최대한 뒷받침 하려 했지만 충분치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께서는 현재 외상센터를 떠나 중증외상환자의 이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증외상전문가가 현장에서 마음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리지 못한 부분에 책임을 통감한다. 중증외상의료 시스템·닥터헬기 운용 표준 구축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히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