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위한 동력 확보 등 사업 중점 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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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지동섭 SK온 사장이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 사장은 “올해는 SK온이 글로벌 No.1이라는 원대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라며 “고객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위상에 걸맞는 공급 체계와 인재 확보, 파이낸셜 스토리 실현을 위한 실행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 사장은 글로벌 1위 도약을 위한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최고의 성능을 내는 배터리 제조 △글로벌 공급 체계 구축 및 우수 인재 확보·육성 △견고한 재무 실적 달성 및 글로벌 협업 기회 발굴 등이다.
지 사장은 “SK온은 지난해 말 누적 수주 1600GWh를 달성했고 고객들이 증량 요청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SK온이 이뤄갈 파이낸셜 스토리의 시작에 불과하며, 글로벌 1위는 단순히 먼 꿈이 아니라 ‘준비된 미래’로 다가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K온의 글로벌 사업 운영 계획도 전했다.
첫 번째로 ‘글로벌 원 팩토리(Global One Factory)’를 구축한다. 전 세계 공장에서 동일한 수준의 제품을 일관되게 생산 가능하도록 생산 설비와 제조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SK온은 실제로 세계 각지에 있는 공장이 1년 만에 안정적인 양산에 돌입할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을 갖췄으며, 해당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가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는 ‘현지화(Localization)’다. 공장이 어느 나라에 있든 현지 인력에 의해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이어나가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사업 운영 계획의 마지막으로는 ‘균형(Global Balanced Capacity)’을 꼽았다. SK온은 전 세계 어느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게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양질의 제품을 원하는 만큼,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지 사장은 “SK온은 이미 해외에서 여러 공장을 동시에 빠르면서도 안정적으로 건설하고 성공적으로 가동한 경험이 있다”며 “향후 건설하는 신규 공장에서도 글로벌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최적의 생산체계를 구축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마지막에서 지 사장이 SK온 배터리가 향후에도 시장을 선도해나갈 전략 중 하나로 꼽은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었다. 배터리가 에너지 밀도를 점점 높이면서 화재 위험 요인 또한 늘어남에 따라 안전성 확보가 배터리 산업 미래에 가장 큰 차별성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지 사장은 “일단 배터리에서 화재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화재가 나더라도 번지지 않게 해야한다”며 “SK의 Z-폴딩 기술과 뛰어난 품질 관리체계로 아직까지 차량에서 단 한 건의 안전성 관련 이슈도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가 번지지 않게 하는 기술도 자체 개발해 올해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