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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에 2.60%↓…265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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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2. 24. 16:19

한달 만에 코스피 가장 낮아
코스닥 3.32%↓ 동반 하락 마감
증시 출렁<YONHAP NO-5500>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0.73포인트(2.60%) 내린 2648.80에 장을 마쳤다./제공=연합
코스피가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2% 넘게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0.73포인트(2.60%) 내린 2648.80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달 27일 2614.49을 기록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장 중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크게 키웠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군사작전 개시를 전격 선언했고 그 직후 우크라이나에서는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곳곳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목격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82억원, 4863억원을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114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05% 내린 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5.77%), SK하이닉스(-4.67%), 삼성전자우(-2.10%), 네이버(-2.10%), 카카오(-2.81%), LG화학(-6.79%), 현대차(-4.16%) 등이 크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02%), 화학(-3.18%), 제조업(-3.03%), 기계(-2.85%), 비금속광물(-2.35%) 등이 내렸고 전기가스업(1.61%)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12포인트(3.32%) 내린 848.2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9포인트(0.92%) 내린 869.24에 출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소식에 낙폭을 하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74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8억원, 1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98%), 에코프로비엠(-5.76%), 엘앤에프(-6.05%), 펄어비스(-2.40%), 카카오게임즈(-4.30%), 위메이드(-3.51%) 등 전 종목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4.77%), IT부품(-4.45%), 화학(-4.41%), 통신장비(-3.90%) 등 전 종목이 약세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8.8원 오른 1202.4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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