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분할 후 존속 SK텔레콤은 중기 배당정책으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에서 설비투자(CAPEX)를 뺀 금액의 30~40% 내에서 배당총액을 결정하기로 했다”며 “분할 전 SK텔레콤은 매년 7000억원의 정액배당 정책을 갖고 있었으나 2023년 배당총액은 7200억~8788억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7365억원을 배당할 경우 주당 3367원이 배당될 전망”이라며 “2021년부터 도입된 분기 배당정책으로 인해 배당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SK텔레콤 분할 이후 성장동력이 부재하다는 우려가 역설적인 투자포인트”라면서도 “존속 SK텔레콤의 5대 사업군 중에서 미디어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매출액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매출액이 연평균 32% 성장할 것”이라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사업과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공급자 우위의 시장으로 빠르게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