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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 서광선 박사 별세...1980년대 민주화운동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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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2.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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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이후 신학공부...민주화 및 통일운동
최근까지 이화여대 명예교수로...향년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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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신학연구소의 창립멤버이자 자문위원이었던 서광선 박사./출처=혜암신학연구소
신학자 서광선 박사가 26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2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NCCK)에 따르면 서 박사는 최근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확진돼 목숨을 잃었다.

1931년 평안북도 강계 출신인 고인은 유니온신학대학원 등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이화여대 강단에 섰다가 독재 반대 활동으로 1980년에 해직됐다. 해직 시기 목사 안수를 받았고 한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했다.

1988년에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 기독교회 선언’의 주필로 참여하기도 했다.

고인은 한국조직신학회장·한국기독교학회장·세계YMCA회장 등을 지냈다. 최근까지 이화여대 명예교수로 있었다. 또한 고인은 혜암신학연구소의 창립멤버로, 2014년 3월 연구소의 연구지 ‘신학과 교회’ 제1대 편집위원장에 취임해 활동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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