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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2일 성명을 내고 “어떠한 명분으로도 침략 전쟁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세계의 모든 종교인들은 평화를 추구하는 인류애를 바탕으로 러시아가 즉시 침략 전쟁을 멈추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유마경에서는 ‘만약 커다란 싸움터가 있다면 위세를 나타내 마군의 항복을 받아내어 세상을 평안케 하라’고 했다”며 “우리 불제자들은 전쟁의 공포 속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깃들기를 정성 들여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정부에는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탬으로써 우크라이나와 세계평화, 나아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굳건한 토대를 구축해 나가도록 요구해야 할 것”이라며 “하루속히 우크라이나에 평화의 봄날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