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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리사이클링’ 정책 폐보도블럭 재활용...필요한 시민·단체 무상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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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3. 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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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비 절감·주민 편익 증진
폐블록 2만5천장 확보 4월 1일부터 배부
순천 폐 보도블록 무상배부(상차)
전남 순천시는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폐보도블럭중 재활용 가능한 블럭을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한 폐보도블록 무상 공급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순천시는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이하 ‘폐블록’)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해 폐블록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재 폐블록 2만5000장을 확보해 오는 7~8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신청접수 받아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나 사무소를 둔 단체로, 세대 또는 단체당 1회(약 300개)로 제한한다.

폐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방문해 배부대상 여부, 사용 장소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신청할 수 있으며, 폐블록 수령 시 하차 및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매년 폐보도블록 무상제공으로 필요한 순천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블록을 추가로 확보하여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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