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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봄 행락철 맞아 소형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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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3. 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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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집중관리구역 86곳 집중 순찰, 대국민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 관리 철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완도해양경찰청 직원들이 봄 행락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를 점검하고 있다./제고=완도해양경찰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7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2019년 171건, 2020년 206건, 지난해 201건으로 총 578건이다. 이 중 정비 불량·운항 부주의가 453건으로 전체의 78%에 해당한다.

이처럼 대부분 안전의식 부족으로 사고가 발생해 수상레저 안전관리와 함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이날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수상레저 집중관리구역 선정 및 관리를 비롯해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서해해경청 관할 수상레저 집중관리구역은 △군산 비응항, 목포 평화광장 등 주요 활동지 37개소 △부안 위도, 여수 이순신마리나 등 사고 다발지 21개소 △목포 송공항, 완도 땅끝항 등 주요 출·입항지 28개소 등 총 86개소다.

함정, 파출소 직원들은 해당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1일 1회 이상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저시정 등 기상 악화 시 레저기구 출항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사전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국민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전라남·북도와 협업으로 도로 전광판 등에 구명조끼 착용 동영상과 홍보문구를 송출한다.

정영진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봄철 낚시와 서핑을 하는 수상레저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며 “수상레저 집중관리구역을 선정·관리하고 생활 밀착형 홍보전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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