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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수미, 하르키우, 마리우폴 등 5개 도시에서 인도적 통로가 열렸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거주지에서 민간인을 안전히 대피시키기 위해 모스크바 시간 오전 10시부터 임시휴전했다”며 “수미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민간인 대피 차량이 출발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앞서 우크라이나와의 2차 회담에서 민간인 대피와 의약품 및 식품 전달을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허용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 이후 7일 다시 열린 3차 회담에서 양측은 이 문제에 대해 일부 진전을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 측은 해당 도시들의 민간인 대피로를 열겠다고 재차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