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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도유망 중기 ‘스타기업’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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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3. 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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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모집해 15개사 선정…최대 5년간 맞춤형 지원
전남도청
전남도가 지역내 중소기업을 지역 대표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스타기업’ 발굴에 나섰다. 사진은 전남도청 청사 전경./제공=전남도
전남도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큰 도내 중소기업을 지역 대표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스타기업’ 발굴에 나섰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첫 해에 전담PM(Project Manager) 컨설팅, 연구개발(R&D)과제 기획, 맞춤형 기업지원 등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다음해부터는 성과에 따라 연구개발 사업비를 기업당 2억원 이내로 보조한다.

모집대상은 본사가 전남에 있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이면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원 이상, 400억 미만인 기업이다. 전남 주력산업인 그린에너지산업,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저탄소·지능형 소재부품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의 전·후방 연관 업종이어야 한다.

참여를 바라면 오는 22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플랫폼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요건심사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3단 과정을 거쳐 4월중 15개 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기반산업과나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거나, 전남도나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61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선정된 ㈜스위코진광은 전력 개폐기, 차단기 등을 생산하면서 핵심부품 자체 제작 기술과 해외영업권을 확보했다. 연매출액 124억원 중 수출이 62억원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선정된 ㈜에스씨는 함평에 위치한 자동차용 연동연선, 알루미늄 극모세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2건을 특허 등록하고, 지난해 말 기준 전년(485억원) 대비 34% 증가한 6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규직 23명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도 늘리고 있다.

지금까지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61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021년 말 기준 전년 대비 9.9% 늘고, 고용은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이어진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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