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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층 노후 전기시설 무료로 고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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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3. 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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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세대에 LED조명·누전차단기 등 설치 지원
전남도청
전남도는 지역내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무료 개·보수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전남도청 청사 전경./제공=전남도
전남도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남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와 공동으로 도내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무료 개·보수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주택 전기시설물 안전관리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혼자 사는 노인, 장애인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도내 200가구다.

주요 사업 내용은 누전차단기 설치, 노후 전선과 LED등 교체, 누전상태 점검 및 위험 전기제품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 등이다. 평소 전기 안전관리가 어려운 고령층 가구의 감전사고와 화재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노후 조명도 초기 설치 비용이 높아 교체를 꺼리는 LED등으로 바꿔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사업에 필요한 자재비용 3000만원을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도내 11개 섬, 570가구를 대상으로 섬 지역 주민의 노후 전기시설을 무료 점검하고 개보수 지원 사업을 펼쳤다. 2016년부터는 서민배려시책의 일환으로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908가구를 지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기시설물을 개보수하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으로 취약계층 가구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도록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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