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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시아 최혜국 대우 철회 추진…“고율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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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3. 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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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en <YONHAP NO-0289> (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최혜국 지위를 박탈하고 러시아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사진=AP 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최혜국 지위를 박탈하고 러시아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에 근거한 러시아의 최혜국 지위 철회를 미 의회에 요구할 방침이다. 미국 상·하원은 이런 방침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최혜국 대우 원칙에 따라 러시아 수입품을 차별하지 않고,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평균 3%의 낮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해왔다. 러시아는 2012년 WTO에 가입하면서 WTO의 협정의 최혜국 대우 규정에 따라 회원국과 동일한 조건에 교역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과 쿠바에는 최혜국 대우를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평균 30%가 넘는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방안이 통과되면 러시아에는 북한과 비슷한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 정권은 주요 7개국(G7)이나 유럽연합(EU)와 협력해 최혜국 대우 철회를 추진할 방침이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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