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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40만명 근접…누적 사망자수 1만명 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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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3. 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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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제공 = 연합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하룻새 10만명 가까이 늘면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8만366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20만62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날(28만2983명)보다 10만678명 폭증한 수준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9일(34만2433명)보다 4만1231명 더 많았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오는 22일 전에 정점에 이르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9만5000∼37만2000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만큼 주말과 내주 초 유행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만3621명→21만709명→20만2711명→34만2433명→32만7543명→28만2983명→38만3665명으로 하루 평균 약 28만4809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만3590명, 해외유입이 7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만7941명, 서울 8만437명, 인천 2만373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1만2113명(55.3%)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만1967명, 경남 2만4279명, 충남 1만3642명, 경북 1만3558명, 대구 1만3414명, 전북 1833명, 전남 1만214명, 충북 9871명, 강원 9433명, 울산 9100명, 광주 8948명, 대전 8515명, 제주 5191명, 세종 2512명 등(44.7%)이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269명으로 전날(229명)보다 40명 늘면서 연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144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 20일 이후 782일, 만 2년 1개월여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치명률은 0.16%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71명, 60대 24명, 50대 12명, 40대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66명으로 전날(1116명)보다 50명 줄었지만 여전히 1000명대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375명, 70대 315명, 60대가 220명, 50대 88명, 40대 26명, 30대 23명, 20대 15명이다. 이밖에 10세 미만이 5명, 10대가 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007명) 1000명을 넘긴 이후 닷새 연속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중·하순께 위중증 환자가 1700∼275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2000명까지 차질없이 치료할 수 있고, 병상 효율화를 통해 2500명까지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43만2533명으로 전날(131만8051명)보다 11만4482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21만77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62만7946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51.1%다. 2명이 검사하면 1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는 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2만8431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5%(누적 3206만4014명)가 마쳤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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