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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이후 출생 오너가 임원 270명…회장님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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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3.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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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XO연구소 조사, 부회장 29명·남성 임원 84.1%로 월등
2번 70년 이후 회장
제공=한국CXO연구소
국내 기업 젊은 오너들이 경영 일선에 전진배치되며 세대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197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오너가 임원 중 회장·부회장 직급을 단 임원이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200대 그룹과 주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은 총 270명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공식적으로 ‘회장’ 직함을 단 오너 경영자는 21명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53세인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이 꼽힌다.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10월 수석부회장에서 그룹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지선(50) 현대백화점 회장, 김남호(47) DB그룹 회장, 조원태(47) 한진그룹 회장, 구광모(44) LG그룹 회장 등도 젊은 회장이다.

차기 유력 회장으로 부회장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오너가 임원은 29명으로 집계됐다.

넥센 강호찬(51) 부회장, 대창 조경호(50) 부회장, 동원F&B 김남정(49) 부회장, 윤상현(48)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부진(52) 호텔신라 사장, 정유경(50) 신세계 총괄사장, 김동관(39) 한화솔루션 사장 등 147명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장급 최고경영자(CEO)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 대상 오너가 임원 270명 중 남성이 227명(84.1%)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성은 43명(15.9%)으로 나타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197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오너가 임원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2023년도 일반 임원 인사에서는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 출생 임원들이 다수 발탁되는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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